[뉴스핌=서영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38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지난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0.9%) 대비 1.1%p 상승한 72.0% 수준으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자동차 부분 해외수요 증가와 토목·건설 부분의 계절적 비수기 종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5%→69.9)은 전월 대비 1.4%p 상승했으며 중기업(75.8%→76.6)은 전월 대비 0.8%p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0.3%→71.4)은 전월 대비 1.1%p 상승, 혁신형제조업(72.6%→73.8)은 전월 대비 1.2%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제품(64.5%→70.7%), 식료품(70.3%→72.1%), 자동차 및 트레일러(75.5%→77.8%) 등 17개 업종은 상승했으며 섬유제품(71.2%→70.4%),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8.2%→67.9%)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4.1%로 전월(40.4%) 대비 3.7%p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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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