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27일 5월12일부터 3개월간 개최되는 여수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여수엑스포는 오는 5월12일~8월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06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지경부는 여수 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첨단 해양교통 수단, 일류 조선기술, IT, 로봇,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널리 홍보하고 엑스포 참가 국가들을 중심으로 엑스포 기간 중 ‘국가의 날’ 등을 활용, 양자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여수엑스포 기간 중 해운항만관에서는 우리나라 선박 발달사 및 미래 조선 기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국제관에서는 세계최고화질의 대형 LED(길이 218.24m, 너비 30.72m)를 설치하고 인어이야기 등 영상콘텐츠를 상영한다.
대우조선해양로봇관에서는 6.5m의 자이언츠로봇(리더씨봇)을 비롯, 로봇축구, 로봇합창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2.2MW(약 700가구에 전기공급 가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및 자전거 물대포, 재활용로켓 등 체험시설이 조성된다.
홍석우 장관은 “이번 엑스포가 해양자원 탐사, 기후변화 예측 등 미래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중요한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 등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엑스포 기간중 개최되는 국내전시회 참가 등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 바이어들이 여수엑스포를 방문토록 유도함으로써 국내에서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하는 엑스포가 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는 박람회 기간 중 국제 모터쇼, 월드 IT쇼 등 13개 전시회를 개최하고 1만명의 해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 장관은 엑스포장에 이어 한전 여수지사를 방문해 엑스포 기간 중 전력공급방안 등을 점검하고 “여수엑스포 기간이 하계 전력피크 기간과도 일부 겹친다”며 “차질 없는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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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