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모바일 게임 '바이킹 아일랜드' 런칭으로 스타트
[뉴스핌=고종민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올해 모바일 게임시장 업계 선두 그룹 입성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위메이드는 26일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2012 라인업 발표 쇼케이스’에서 위메이드의 SNS 통합서비스 브랜드 '위소셜'을 최초 공개하고 연내 서비스 예정인 대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 20여 종 이상을 선보였다.
이날은 먼저 엔곤소프트가 2년 넘게 준비해온 모바일 게임 '바이킹 아일랜드'의 국내 애플 앱스토어 런칭으로 26일 첫 출격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위메이드 자체 개발실·자회사·파트너사 등에서 개발중인 20여 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들에 대한 발표와 영상 상영했다.
행사 시작은 바이킹 아일랜드·카오스&디펜스·리듬스캔들·펫아일랜드·히어로 스퀘어 등 게임 5종 외 내부에서 개발 중인 고블린 모바일·파이터즈(가칭)·실크로드M과 한류 스타 40여명을 만나볼 수 있는 브로스의 스타시티 모바일의 첫 소개로 시작됐다.
이번에 최초 공개한 위소셜은 위메이드에서 준비한 소셜 브랜드다. CI는 스마트 모바일 세상 속 복잡한 연결의 시작인 ‘앱 아이콘’ 형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표현하며, 입체적인 디자인과 강렬한 색감을 통해 ‘즐거운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위메이드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남궁훈 대표는 “국가와 시간의 벽이 허물어져 게임시장은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다”며 “점차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 등 게임개발 본질에 대한 기본기와 자체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업체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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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