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2대주주인 현대차의 스마트카 사업이 구체화 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이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현대오토론의 설립에 따라 자동차에서의 IT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높아지고 있다"며 "팅크웨어 인수를 통해 스마트카에서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인 네비게이션과 LBS(Location Based Service) 관련 기술을 확보하면서 스마트카 관련 사업에서 역할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분기 실적은 기존 전망치대비 소폭 양호한 수준
1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은 176억원 (YoY 2.2%, QoQ -35.7%), 영업이익은 14억원 (YoY 29.3%, QoQ -60.4%)를 기록해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모바일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전분기대비 매출이 감소헀다. 모바일사업부문이 기업형 어플리케이션 매출의 지속적인 호조에 따라 전년대비 70% 가까이 성장했으나 저가형 제품의 비율 상승에 따라 스마트카드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7.6%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형 어플리케이션의 매출 증가에 따라 모바일사업부문의 계절성이 상대적으로 완화되면서 향후 실적의 계절성은 과거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기업형 어플리케이션이 주요 고객과의 지속적인 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실적의 가시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스마트카 관련 매출액도 1분기에는 크게 기록되지 못했지만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에 블루링크가 탑재되는 등 동사의 2대주주인 현대차의 스마트카 사업이 구체화 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
동사의 주가는 팅크웨어 인수 이후 팅크웨어에 대한 관심 집중과 4분기 실적 부진 등이 겹치며 고점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1) 2분기부터 실적이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2) 현대오토론의 설립에 따라 자동차에서의 IT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높아지고, 3) 팅크웨어 인수를 통해 스마트카에서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인 네비게이션과 LBS(Location Based Service) 관련 기술을 확보하면서 스마트카 관련 사업에서 동사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4) 현재주가가 12F 별도기준 EPS대비 10.7배 수준이나 팅크웨어의 지분법이익 감안시 Valuation은 시장평균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동사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만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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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