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셀트리온은 25일 일부 세력들이 시중에 유포하고 있는 CT-P6(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이실러)의 중국 임상시험 진행중 2명이 사망했으며 임상에 실패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은 이미 완료됐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임상을 진행한 바 없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중국임상중 2명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이와함께 유방암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과 아닌 악성루머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미 루머를 퍼트린 세력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관련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는 "CT-P6의 임상시험 자료는 현 시점에서 안전성 검토 위원회 (DSMB; Data Safety Monitoring Board) 위원들 만이 일부 임상자료에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부정적인 내용이 보고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현재 CT-P6의 임상결과 열어보기 전에 임상자료(혈액샘플, CT자료 등)에 대한 세부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류머티스관절염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CT-P13)의 승인이 나면 이어서 CT-P6의 승인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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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