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입장 초미 및 공청회 여부 초미 관심
[뉴스핌=김민정 기자] 오는 23일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동해 표기 문제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서명 운동이 총 7만6131명이 서명하며 종료됐다. 서명 목표치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백악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번 서명 운동은 지난 달 22일 ‘버지니아 한인회가’ 백악관 홈페이지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동해, 우리 교과서에 담긴 잘못된 역사(The East Sea-a FALSE history in our textbooks)’라는 제목의 청원을 내면서 시작됐다.
이 청원에 목표치인 2만5000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백악관은 청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거나 공청회를 열어 정책적 타당성을 판단하게 돼 있다. 21일 종료된 서명 운동에 7만6131명이 참여함에 따라 백악관이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청원 서명에 참여한 사람들 중 한국지지자는 6만여 명, 일본지지자는 1만50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IHO는 오는 23일 모나코에서 총회를 열고 동해 표기 문제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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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