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고 있던 알페온은 폐차 수준이 되었으나...”
[뉴스핌=김기락 기자] 알페온 구입고객이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사 사장에게 보낸 한 통의 감사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알페온 고객인 이광직 씨는 주행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털 끝 하나도 다치지 않았다.
이 씨는 최근 주말 새벽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하행선 안성분기점 부근에서 시속 100km로 주행 중 졸음운전으로 인해 1차로 펜스와 충돌했다.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을 가까스로 모면하는 추돌사고는 불가피했다.
이로 인해 충돌 시 차량이 튕겨나오면서 2차로 중앙 분리대에 충돌, 앞바퀴 축이 부러지고 차축이 휘어지는 대형사고로 차량이 전복될 수 있었으나, 다행히 알페온의 안전성 덕분에 운전자가 무사할 수 있었다.
이 씨는 “이번 사고로 인해 자동차의 안전성이 곧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한상 최선을 다해 안전한 자동차, 신뢰 가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지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씨는 또 “제가 타고 있던 알페온은 폐차 수준이 되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저는 몸에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다”며 편지를 통해 전했다.
지난 2010년 10월 출시한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 2.4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사양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알페온은 지난 9월 발표된 상반기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초로 만점(가점포함)과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2011 올해의 안전한 차’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