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준법감시협의회는 5일 '창립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준법감시협의회는 2009년 4월 8일 증권·선물회사의 470여명의 준법감시인 및 컴플라이언스 직원들이 중심이 돼 준법감시 선진화와 자본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목적으로 발족했으며 그동안 세미나 개최, 정책토론회, 회보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시장건전성 제고를 위한 준법감시인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준법감시인과 관련 직원들이 시장건전성 제고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금융투자업계의 준법감시를 이끌어 가는 단체로 발전하고 있다.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준법감시협의회가 선량한 투자자는 보호하고 불건전한 투자자는 계도하는 데 앞장서서 우리 자본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주섭 준법감시협의회 회장은 “올해에는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준법감시협의회가 준법감시문화 확산과 자본시장건전성 제고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웅섭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국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준법감시협의회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활발한 사업으로 준법감시문화 정착에 더욱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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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