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케미칼이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50mg'과 조루증치료제의 병용요법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속적인 성상대자가 있는 30세 이상의 남성 조루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사정조절능력 향상을 통한 조루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결과 투여 전과 비교 시 엠빅스50mg 병용투여군이 위약 병용투여군보다 조루 증상을 현저히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작용이 높은 고용량 조루증치료제 단독요법보다 엠빅스 50mg과 저용량 조루증치료제 병용투여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최낙종 SK케미칼 LS Biz. 마케팅본부장은 "적은 비용으로 조루증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엠빅스 병용요법이 조루증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장기 투여 및 고용량 조루증 치료제와의 비교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추가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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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