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신장했다고 2일 밝혔다.
3월 한 달간의 실적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꽃샘추위의 강세로 봄 신상품에 대한 수요를 이끌지 못했다. 반면, 본격적인 캠핑계절이 시작으로 아웃도어 매출과 변함없는 명품의 신장세가 백화점 매출 실적의 신장세를 견인했다.
명품의 경우,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명품 잡화는 13% 증가했으며 발망, 돌체앤가바나, 에르마노셀비노 등 명품 숙녀와 브리오니, 키톤 등 명품 신사가 한자리 수 성장에 그치는 등 전체 명품 신장율은 10% 신장, 잡화 중심의 명품 판매가 전체 명품 신장을 떠받친 모습이다.
본격적인 캠핑시즌과 나들이 시즌이 돌아오면서 스포츠, 아웃도어는 17%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의류 부문의 경우엔 커리어 10%, 캐릭터 6% 등 전체 여성의류는 6% 신장 했으며 남성 정장 2%, 남성 캐주얼은 9%로 전체 남성의류는 4% 증가하는 등 여셩 커리어를 제외하고 3월 꽃샘추위에 따른 봄 신상품의 수요 감소로 신장세가 주춤한 모습이었다.
한편, 갤러리아 백화점은 봄 세일을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늦춰진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해 본격적인 봄 신상품 판매와 겨울재고 물량 소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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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