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유럽연합(EU)와 유럽원자력커뮤니티(Euratom)의 장기 외화표시 채권발행자등급(IDRs) 'AAA'와 단기 IDR등급 'F1+'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기전망도 안정적을 부여했다.
29일(현지시간) 피치는 EU와 Euratom이 27개 회원국으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등급 부여 이유를 밝혔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회원국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했지만, 3월 말 현재 EU 국민 총소득(GNI)의 66%를 차지하는 9개 회원국의 신용등급이 여전히 'AAA/F1+'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