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내년도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이 74개 대기업으로 확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이행실적 평가, 동반위의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등급을 매기는 것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9일 제14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액대비 상위 200대 기업 중 56개 대기업을 선정한 바 있는 동반위는 협력기업 수가 적어 사실상 평가가 어려운 에스오일, GS칼텍스, LS Nikko 동제련은 내년부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2011년 매출액 대비 상위 250개 대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동반성장 파급효과가 큰 21개를 새로 추가해 74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동반성장위가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을 확대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21개 기업명단은 ▲ 전기·전자분야 웅진코웨이, LS산전 ▲ 기계·자동차·조선분야 두산엔진, STX중공업 ▲ 화학·비금속·금속분야 제일모직, KCC, LG생활건강 ▲ 통신·정보서비스분야 SK C&C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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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