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2011년도 제3회 사회복지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7명이 발표됐다. 합격자의 성비를 보면 여성합격자가 278명으로 남성에 2배 이상 많았다. 평균연령은 28.9세로 최고령은 54세, 최연소 22세로 각각 나타났다.
25일 경기도는 2011년도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7명을 확정하고 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사회복지 9급만 선발하는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필기시험에 3460명이 접수해 8.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과천시는 사회복지 9급 2명 모집에 28명이 몰려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경쟁률(14: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에는 467명 합격했고 면접시험(3.13~3.15 / 3일간)을 거쳐 총 407명이 최종 합격했다.
2009부터 공무원시험의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5세 이상도 63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6명(6.4%) 합격했고 40세 이상 합격자도 10명이 포함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2세이며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8.9세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29명(31.7%), 여성이 278명(68.3%)으로 여성 합격자가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번에 사회복지 9급으로 합격한 사람들은 해당 시?군의 구청, 읍면사무소 또는 동사무소 등에서 소외되고 불안정한 사회계층의 생계보호와 자립 지원 등을 위해 복지상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노인 및 장애인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도는 이번 시험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 16명, 저소득층 3명이 최종 합격했다. 또한 양성평등임용목표제 실시에 따라 남자 12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3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해당 임용예정기관(시군) 인사담당부서에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그 밖의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 및 시군구 게시판에 공고한 최종합격자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인사과 고시담당 부서(031-8008-4040, 40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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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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