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성장기반 구축 전념…정보통신 유통사업 수익성 강화
▲SK네트웍스 이창규 대표이사 |
이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중점적인 경영과제를 언급하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서 "자원개발 및 자동차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정보통신과 에너지, 상사 등 기존 사업도 성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수익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각 사업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사상최대인 27조 5356억원(이하 연결기준)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년대비 30.7% 증가한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석탄사업 인수를 통해 자원개발사업을 강화하고, 패션사업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바 있다.
이 사장은 신규사업과 관련 "지난해 진출한 정보통신 신유통사업을 조속히 성장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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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