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조배숙 의원이 당내 경선결과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정희 의원이 출판 기념회에서 저서를 무료 배부하고 기자에게 금품을 건네는 등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백의종군 발언을 번복한 데 대해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한 것은 정치신인의 참신성과 도덕성을 믿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민주통합당은 불법선거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새천년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입당해 애환을 함께 해 온 민주통합당을 떠나 무소속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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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