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삼성SDI가 SB리모티브의 해산 가능성이 대두된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오전 9시 04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07%) 내린 13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삼성SDI-보쉬간 자동차용 2차전지 조인트벤처인 SB리모티브의 해산 가능성이 대두돼 당분간 주가 상승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SDI는 합작사를 통해 소비가전용 제품 개발까지 협력범위 확대를 원하고 있지만 보쉬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만 초점 맞추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