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SK카드 사장에 정해붕 부행장을 내정했다.
16일 하나금융지주는 정해붕 하나은행 전략사업그룹 부행장을 하나SK카드 사장으로, 하나캐피탈 사장에는 이영준 하나은행 부행장보를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와 이 내정자는 오는 22일 하나SK카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사장 내정자는 전북대 무역학과를 나와 제일은행에 입사한 정 내정자는 하나은행의 창립 멤버로 호남지역 본부장, PB본부장, 영업추진그룹 총괄 부행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최근에는 전략사업그룹을 총괄하면서 스마트뱅킹, e비즈니스 등 신사업과 정책금융ㆍ증권ㆍ외환 등 전략사업부문을 이끌었다.
정 내정자는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되는 토탈 모바일카드 서비스로 모바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내정자는 덕수상고와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6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이후 서울은행 신천동지점장, 하나은행 부천중앙지점장, 대기업영업1본부장, 중기업영업1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영업추진2본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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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