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동양증권은 12일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에는 카메라모듈과 LED 덕분에 흑자전환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시장여건도 좋아지고 있 어 1분기 실적개선은 기조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 흑자전환의 시기 ▲ 실적개선의 지속 여부에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단말기와 TV라는 두 개의 영업기반이 모두 개선되면서 새로운 성장국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무엇보다 주 거래선인 LG전자가 그간의 부진을 털고 재도약의 준비를 마친 점이 고무적"이라며 "LG이노텍도 지난해 LED부문의 손실처리를 통해 원가구조를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 제시
1)IT경기 회복이 전망되는 가운데, 2)주 거래선인 LG전자의 재도약과 3)LED TV 붐 기대. 영업환경의 긍정 적인 변화와 내적인 원가절감 통해 기조적인 실적개선 전망. 비중확대 권고
1분기 턴어라운드!
1분기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흑자전환 예상. 카메라모듈 매출증가와 LED 원가절감이 주요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효과로 카메라모듈 매출증가 지속. LED부문은 가동률 상승과 원재료 가격 하락, 지난해 단행한 원가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적자축소 빠르게 진행 중
실적개선 적어도 2013년까지 지속될 전망
산업 특성상 IT경기 회복은 2013년까지 지속될 전망. LG전자의 스마트폰, TV 호조도 체질개선의 결과인 만큼 장기화 전망. 따라서 동사의 실적개선은 적어도 2013년까지 이어질 전망. 특히 단가인하 압력이 완화 됨에 따라 2013년 영업이익률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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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