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화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전 전망치에 비해서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9일 "이전 전망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LED 사업부와 SD사업부"라며 "LED는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매출액 증가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적자 개선 규모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카메라 모듈은 매출액이 예상보다 증가하고, 제품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서 영업이익률도 6%로 개선될 것이라며 패키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전망으로 패키지 회로기판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 4분기 대비 4.0% 증가한 1조 2617억원"이라며 "사업부별로는 무선통신, 모터, PCB 사업부 매출액이 지난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나머지 사업부 매출액은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ED는 예상에 비해서 매출액 증가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카메라 모듈 매출액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패키지 부문의 매출액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1분기 매출에서 특징적인 변화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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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