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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최기의 사장 "원 카드로 시장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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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서 밝혀

[뉴스핌=김연순 기자] "다양한 혜택을 하나의 카드에 담은 '혜담'카드 출시를 계기로 상품 개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카드 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다."

출범 2주년을 맞은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이 하나의 카드(One Plate)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해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년 동안 전문카드사 시장에 안착했다면 출범 2년차는 외형 확장 경쟁보다는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두겠다는 점도 밝혔다.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이 7일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12년 경영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최 사장은 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신용카드시장의 MPO(Multi Plate Offering) 전략에서 벗어나 모든 혜택을 하나의 카드에 담는 'One Plate Offer' 상품전략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많은 카드를 발급하는 기존 카드사들의 MPO전략에서 KB국민카드가 가장 먼저 방향선회를 하겠다는 것이다. 최 사장은 지난달 출시한 '혜담카드'를 상품 패러다임의 변화의 대표적인 예로 제시했다. 혜담카드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과 생활 패턴에 따라 주유, 병원, 여행, 교육 등 12가지 혜택을 담고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2가지 라이프스타일서비스를 조합해 한 장의 카드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혜택을 최적화할 수 있다.  즉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종류, 할인율 등 혜택을 고객이 스스로 선택해 한 장의 카드에 담을 수 있도록 해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 더 이상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최 사장은 상품 패러다임 변화 뿐 아니라 카드 발급량을 감축해 발급 관련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카드사는 카드 발급량의 획기적 감축과 함께 발급 관련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카드사의 영업관행에도 변혁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비용관리를 통한 수익성 강화, 즉 경영 효율성 제고를 꼽았다. 수수료 수익기반 약화 등 시장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부가서비스 축소보다는 프로세스 진단과 마케팅 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절감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집, 심사, 발급, 사후관리 등 프로세스별 비용절감 방안을 강구하고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효율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사장은 "고객 혜택 축소보다는 선제적인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여전법 개정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수익 발굴을 위해 중국진출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 계획도 밝혔다.

최 사장은 "중국계 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카드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지주사와 연계한 단계적 해외진출 전략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선 "수수료 문제는 카드 소지자, 가맹점, 카드사 3자 간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부분"이라며 "고객 혜택과 마케팅 비용을 고려하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더 낮출 여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구성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가맹점 수수료 수준이 외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다 또는 낮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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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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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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