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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2월 전 세계 시장서 69만대 판매…“봄날 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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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만 36만대 판매.. 르노삼성차는 부진


2월 베스트셀링카는 그랜저
한국GM, 쌍용차 등 ‘봄날 오나?’
르노삼성차, 내수 전년比 30.5%↓

[뉴스핌=김기락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2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8만9915대를 판매했다. 이는 53만7631대가 판매된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어난 실적이다. 전월 대비로도 11.7% 증가했다.

2일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11만2882대, 해외 57만7010대 등 총 68만9915대를 판매했다.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나 르노삼성차는 빗겨갔다.

현대차는 36만9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28만1284대) 대비 28.3%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5만364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 1위는 그랜저가 9337대 판매돼 아반떼(9305대)를 눌렀다. 또 쏘나타 7604대, 엑센트 2371대 등 순이다.

지난해 출시 후 고전을 겪은 i40(아이포티)는 1641대 판매됐다. 이는 전월 대비 200% 증가한 실적이다. i40와 i40 살룬 각각 1028대, 613개 판매량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국내생산분 11만5890대, 해외생산분 19만1442대를 합해 총 30만73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5%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2월 판매가 늘었지만, 영업일수의 증가폭을 따라잡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현대차 그랜저가 아반떼와 쏘나타를 누르고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기아차는 국내 4만12대, 해외 20만112대 등 총 24만1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5%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경차가 살렸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레이가 5639대 팔렸고, 모닝도 7649대가 판매되는 등 경차와 주력 차종의 선전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국내생산분 11만2128대, 해외생산분 8만7984대 등 총 20만112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44.7% 증가한 수치다.

국내생산분은 근무일수 증가로 전년 대비 55.6% 올랐으며 해외생산분도 32.9%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신형 프라이드 3만3444대, 포르테 3만652대, 스포티지R 2만7468대가 판매됐다. K5도 2만312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2월 판매는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내수 감소분을 만회했다”고 말했다.

◆한국GM, 쌍용차 등 호조...르노삼성차 예외
한국지엠은 내수 1만227대, 수출 5만2682대 등 총 6만29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실적이며 내수 상승세가 뚜렷하다.

내수는 1만277대로 전년 동월 7631대 대비 34.7% 증가했다. 경차인 스파크는 4305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0% 늘었으며, 전월 대비로도 24.1% 증가했다. 알페온, 캡티바, 올란도 등도 판매 상승세다.

주력 차종인 크루즈는 1467대로 전년 대비 15.6% 떨어졌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31.1% 늘어나 호조세를 나타냈다.

르노삼성차는 내수 5858대, 수출 1만1129대 등 총 1만698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대비 30.5% 주저앉았으며 1월과 비교 시에도 5.6% 감소했다. SM7, SM5, SM3 등 SM 시리즈 모두 줄어 적신호를 드러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해 회복세다. 특히 QM5는 전년 대비 58.5% 증가한 6281대를 기록했다. SM3도 4070대 전월 대비 43.6% 늘었다.

쌍용차는 내수 3111대, 수출 5755대 등 총 886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증가 요인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는 1901대가 판매돼 전월 1478대 대비 28.6% 증가했다. 쌍용차 내수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수출도 청신호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코란도 스포츠가 1458대 판매돼 전월 838대 대비 74% 증가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시장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내수 회복세와 함께 수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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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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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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