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애플이 이르면 내주 아이패드3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CNBC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늦어도 3월 7일, 내주에는 신형 아이패드가 뉴욕에서 런칭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통상 주요 신제품 공개시 샌프란시스코나 애플 본사가 있는 실리콘밸리 쿠퍼티노에서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일단 새로운 변화로 읽힐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3는 4세대(4G) 통신망인 LTE를 지원하며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층 빨라진 속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가장 먼저 도입한 기술이다.
현재로서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는 데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다.
또한 보다 높은 해상도의 스크린과 카메라 역시 아이패드3의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애플의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 40분 현재 1.56% 상승하며 주당 533.96달러에 거래선을 형성 중이다. 시가총액은 4962억 7000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5000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