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가장 높은 공시가격을 보였다. 이 곳의 공시지가는 ㎡당 6500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은 공시가격을 보인 도봉구 도봉동 산36일대 임야의 공시가격(㎡당 5500원)보다 무려 1만2000배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곳은 지난 2005년, 직전해까지 토지 가격 공시제도가 도입된 15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중구 우리은행 명동지점을 끌어내리고 8년째 표준지 공시가격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요도시별로는 부산은 부산진구 부전동 254-20 금강제화부지로 ㎡당 2280만원을 기록했으며, 대구광역시는 중구 동성로2가 162 법무사회관으로 ㎡당 공시가격은 216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광주광역시는 동구 충장로2가 15-1로 ㎡당 970만원, 인천은 부평구 부평동 212-69 LG U플러스매장으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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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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