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기업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 미 경제가 개선될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올해 미국의 고용과 신규 주택 착공, 기업 지출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종전 전망치와 같은 2.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지난해 하반기 성장률보다는 개선된 수준이고 지난 한 해 기준으로도 소폭 오른 성장률이다.
NABE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또 올해 미국의 실업률이 8.3%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월 전망치에서 변함 없는 수준으로 지난 11월 전망치였던 8.9%보다는 개선된 수준이다.
주택부분과 관련해서는 올해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70만 호로 지난해에 비해 1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고, 2013년에는 85만 호로 예상됐다.
더불어 기업 지출 역시 종전과 마찬가지로 올해 강력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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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