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분야 '일감 몰아주기' 시정해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건설산업비전포럼 강연을 통해 "건설분야 동반성장 정착을 위해 '일감 몰아주기'를 시정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건설분야 하도급거래질서 개선을 위한 과제로 구두발주, 부당단가인하, 기술탈취 문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와의 핫라인을 설치하고, 법인위주 고발에서 임직원 및 개인 고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소비자보호를 위해 허위·과장 분양광고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분양현황이나 분양조건, 분양가격은 사실에 근거해야 하며, 교통이나 생활여건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을 표기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소비자가 모두 공강하는 따뜻한 시장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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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