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국내 패션 브랜드 '빈폴'을 보유한 제일모직이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는 내달 4일까지 제일모직 입점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기간 고객들은 SK텔레콤 T멤버십 포인트와 KB국민, 롯데 등 카드사 제휴 혜택을 이용해 제일모직 2012 신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또 빈폴과 함께 기획상품 '빈폴 with 11st'를 내놓는다. 빈폴 트렌치코트, 갤럭시 캐주얼 자켓 등 제일모직의 7개 브랜드 20여종 제품을 온라인에서 유일하게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토종 오픈마켓 11번가와 국내 패션 브랜드 1위인 빈폴이 만났다"며 "인기 패션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제일모직의 단독 입점으로 인해, 11번가 패션의 브랜드 파워와 가치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오픈마켓에서는 빈폴 형 니트, 빈폴 스타일 셔츠 등 유사 저가 상품이 많았다. 그러나 11번가는 제일모직의 공식 입점으로 인해 모니터링, 캠페인 등을 통해 유사 상품 근절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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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