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동양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홍콩법인 지분 매각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올해 중국법인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2010년 지분 매각시 보다 한층 더 상승한 지분가치 및 강화된 풋옵션 조건 등으로 IPO가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지난해 4분기 중국법인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으나 올해는 매장 오픈 및 인건비 상승 진정 등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TBH Global Ltd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백가호패션유한공사는 2011년 말 전체 매장수가 1000개를 돌파하면서 42.8%의 대폭적인 외형 신장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증가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수익성 회복을 위해 점포 효율성에 더욱 집중하고 판관비 절감에 노력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2%, 65% 증가한 3087억원, 505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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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