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전자, '세계 최대 용량' 양문형 냉장고 13종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2월15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세계 최대 용량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2012년형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13종을 이달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 세계 최대 870리터 용량 ▲ ‘매직 스페이스’ 편의성 강화 ▲ 내부 디자인 개선, 신규 패턴 적용 등 제품의 사용 편의성 및 디자인을 향상시켰다.

지난 해 2개 모델을 출시했던 870리터 최대 용량 제품의 선택 범위를 확대해 국내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 ‘매직 스페이스’의 용량 및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다. 2012년형 ‘매직 스페이스’는 기존 대비 22% 용량이 늘어나 ‘홈바’의 3배가 넘는 용량으로 355ml 콜라캔 72개를 동시에 보관 가능하다.

또한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무빙 바스켓’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내부 수납공간은 얇은 테두리, 직선 형태의 투명 강화유리 선반을 채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한층 더 넓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밝은 친환경 LED 조명으로 식재료의 위치 및 상태를 확인하기 편리하다. 

외부 디자인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디자인 외 디아망, 커플링 등 6개 신규 패턴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도어 핸들에 곡선을 적용한 ‘스마일 핸들’로 우아한 멋도 더했다. 

신제품은 천연인삼추출물을 적용한 ‘안심제균플러스’ 기능을 탑재해 공기 중 세균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제품 고장을 휴대폰으로 진단하는 ‘스마트 진단’ 기능, 야채 산화를 최소화하는 ‘강력밀폐 야채실’, 3배 빨리 급속 냉각 가능한 ‘-35℃ 특냉실’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 대용량이면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유지해 동급 최저 수준 소비전력인 31.9킬로와트(kWh)를 구현했다. 제품 가격은 290~450만원 대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