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휴온스는 파킨슨질환 의약품 임상3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년 상반기 중에는 임상3상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파킨슨질환의 피로증상 개선을 위한 천연물신약 'HP-05'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모집목표 환자수의 약 50%에 해당하는 환자 모집을 완료했고 어떤 예기치 않은 중대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된 환자 등록율을 감안하면 금년 상반기에는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2011년 9월부터 동아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에서 진행하여 전체 목표 환자의 약 50%를 모집했으며 올해 2월말부터는 임상시험 조기 완료를 목표로 한양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도 환자모집을 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이 2008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전임상 단계부터 연구를 시작햇으며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 과정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늦어도 2013년 상반기에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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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