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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웅진코웨이, 하락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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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 기자] 그룹 지원 부담을 벗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웅진코웨이 주가가 웅진그룹의 매각 발표후 이틀 연속 하락세다.

증권가에서는 갑작스러운 매각 결정에 따른 혼란, 인수자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코웨이는 10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450원(363%) 내린 3만8450원에 거래됐다. 전날 1.48% 하락에 이어 이틀째 약세다.

반면 웅진홀딩스와 웅진에너지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웅진케미칼 역시 이틀 연속 상승세다.

웅진그룹은 전날 재무구조를 공고히 하고, 태양광에너지 사업 투자여력 확보를 위해 웅진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지분 28.4% 전량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기준 시가총액 8730억원에 해당되는 규모다. 웅진코웨이의 지분은 웅진홀딩스 28.4%, 특수관계인 2.7%, 라자드자산운용 14.5%, 모건스탠리자산운용 5.7% 등이 갖고있다.

웅진홀딩스는 이날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상반기 중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웅진코웨이에게 더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웅진코웨이는 그룹의 가장 확실한 캐시카우로서 그동안 그룹사들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실제 지난해 웅진홀딩스 등 계열사등과 2000억원 수준의 거래를 해왔다. 이번 매각은 이같은 계열사 지원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계열사 지원 리스크를 해소하고 동시에 그룹과의 사업 영역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새 인수자를 만나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혔다.

여기에 웅진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웅진케미칼 지분 45% 매각에 따른 차익도 잇점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케미칼 지분 매각으로 약 900억~1000억원의 차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웅진코웨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다만 새로운 인수자가 누구일까라는 점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인수자가 단순히 투자목적인 사모펀드(PEF)일지, 사업을 보다 확장시키고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업체인지에 따라 웅진코웨이 주가의 모멘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매각결정으로 인해 웅진코웨이의 효율적인 판매조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 제품관리 조직인 '코디'는 약 1만8000명에 이른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경영진 및 방판조직의 지속 여부와 신규 인수 주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문제"라며 "주주 중 국내외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다는 점도 주가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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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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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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