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정부가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방침을 내놓자 게임주들이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컴투스, 엠게임, 게임하이, 웹젠 등이 8%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JCE, 네오위즈게임즈, 엔씨소프트 등도 하락세다.
이날 교과부는 학교폭력대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쿨링오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쿨링오프제는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이 자동 종료되는 제도다.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시스템 도입도 검토하고 있으며 게임 이용액과 청소년간 아이템 거래 제한 등 추가 규제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분기별로 게임물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심의에 반영하고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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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