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기획재정부는 산업은행 등의 공공기관 해제에 강만수 산은지주회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번 공공기관 해제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열띤 토론을 거쳐 어렵게 내린 결정이지 외압에 의해 결정된 사안은 아니란 것이다.
재정부의 김동연 2차관은 2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산은금융지주 등을 공공기관에서 제외한 과정에 오해가 있는 듯 하다"며 "공공기관 지정해제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열띤 토론 끝에 어렵게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의 반대 입김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답하면서, 특히 "회의 중 강만수 산은지주회장 등 특정인의 이야기가 나온 일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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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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