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3일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아시아협의회(ACC) 회의’, ‘세계경제회의’ 및 ‘전체총재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김 총재는 회의 기간 중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CEO 회의’에서는 참석자들과 ‘아태지역 금융시스템의 위험요인과 과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총재는 또, BIS 총재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특별총재회의’에도 참석해 역내 중앙은행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총재는 BIS 총재회의 이후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7일 열리는 ‘2012 ADB Financial Sector Forum’에 참석한 후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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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