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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가 앞장서 소통하는 '나눔 문화' 실천

기사입력 : 2012년02월01일 11: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나우콤(대표 서수길)이 서비스 하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TV(www.afreeca.com)는 새해를 맞이하여 주변의 이웃을 돌보고 자선 기부 활동을 하는 등 BJ들이 앞장서 ‘사랑 나눔’ 방송을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스타 BJ로 발돋움한 BJ엣지는 지난 11일 BJ안설, 호이이릿, 레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보는 봉사 활동에 나섰다. 파키슨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팬들과 함께 후원금을 모아 애견 간식, 이발기, 패드 등 애견용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KBS 체험 삶의 현장 연예인 팀과 함께 연탄 1500장을 나르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팬들과 함께 ‘엣지의 핑크 봉사단’을 모집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도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쌀, 김치, 밑반찬 등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뜻 깊은 나눔 행사를 펼쳤다.

또한 지난해 아프리카TV 방송 대상에서 ‘모바일 BJ’상을 받은 BJ 기미티는 수상 상금으로 독거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패딩 점퍼와 목도리 등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마포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시청자와 함께 청소와 빨래를 돕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게임 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J 인범은 시청자와 함께 서울 중계동에서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연탄 배달 현장을 아프리카TV로 생중계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BJ슈노, 김쏘KIMSSO, 가수 베이지 등이 별풍선으로 얻은 수익금을 동물사랑실천협회, 굿네이버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선행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TV 김진석 이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많은 끼와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트를 만들어 낸 BJ들이 이번에는 ‘사랑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방송을 만들어 나가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건전한 문화 커뮤니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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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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