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동부화재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데 이어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동부화재는 전일 종가보다 450원(0.94%)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되며 지난 30일 이후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동부화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6% 증가했으며 91억원 수준의 이연법인세 추가 적립이 반영됐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합산비율은 99.2%로 전년동기대비 2.8%p 개선됐는데 계절적으로 손해율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손해율을 방어했고, 장기 일시납보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비율 개선 폭이 컸다.
HMC투자증권 박윤영 애널리스트는 “최근 동부CNI에 비금융 계열사 지분(동부제철 및 동부건설)을 넘기면서 향후 그룹사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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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