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향후 미국 경제활동을 예측하는 가늠자인 경기선행지수가 노동시장 개선추세에 힘입어 지난달 5개월래 최고치를 작성했다.
민간단체인 컨퍼런스보드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비 0.4% 오른 94.3을 기록하며 7월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11월 지수는0.5% 상승에서 0.2% 상승으로 하향수정됐다.
로이터 전문가들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0.7%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인 켄 골드스타인은 "이번 지표는 올해 전반기 경기에 대한 조심스런 낙관론의 근거를 제공해준다"며 "다소 긍정적인 국내 경제 전망은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와 대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