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대학생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268실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하우징은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에 위치했으며 다가구주택형과 원룸형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남자 116실, 여자 152실을 공급한다.
원룸형 54실은 고려대, 성신여대 등의 대학이 밀집한 정릉에 위치했으며 다가구주택형 희망하우징은 덕성여대 주변을 비롯해 명지대 주변, 국민대․서경대․고려대 주변, 홍익대 주변 등에 위치한다.
두 타입 모두 임대 보증금은 100만원이며 원룸형의 임대료는 수급자 기준 13만 2300원, 차상위․평균소득 50% 이하의 경우 15만 8800원이다. 다가구주택형 임대료는 수급자기준 8만 600원이며 비수급자기준 7만 600원이다.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가능하며 다음달 2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문의: 1600-3456, www.i-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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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