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현대조선 리스크 감소 긍정적…'목표주가 3만3000원' 제시
[뉴스핌=최영수 기자] 현대종합상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23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25일 현대상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와 비슷한 223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예멘 관련 현금흐름도 예정보다 1년 앞당겨진 2012년부터 조기 유입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그룹과의 시너지로 인한 매출액도 올해 4조 1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3조4000억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청도현대조선 관련 리스크는 2013년 이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세전이익은 청도현대조선의 연간 손실 300억원(고정비 100억원+선박건조 지연비용 200억원)이 일시에 반영될 전망이다.
유지투자증권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과거 6개월간 주가는 청도현대조선 손실 리스크로 하락했지만, 향후 리스크는 감소할 전망"이라며 "예멘 LNG로부터의 현금흐름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져, 기업가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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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