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11월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0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 11월 경기선행지수 최종치가 직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접고 상승 반전한 것.
경기선행지수란 전체적인 경기변동에 선행해서 변동하는 지수로, 미래의 경기가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하강할 것인지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된다.
반면 동기간 경기동행지수 예비치는 1.1포인트 하락한 90.3으로 나타났는데, 수출 감소로 일본의 경기가 성장 모멘텀을 잃었음을 시사했다.
앞서 11월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 예비치는 각각 92.9와 90.3으로, 선행지수는 상향 조정됐고 동행지수는 예비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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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