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로존 경상수지가 전월에 비해 적자폭을 대폭 줄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1월 계절조정치를 감안한 유로존 경상수지가 18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66억 유로 (75억 유로에서 수정됨) 적자를 기록한 10월에 비해 대폭 개선된 결과다.
한편 계절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11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10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의 26억 유로(17억 유로에서 수정됨) 흑자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상품수지가 64억 유로, 서비스수지가 26억 유로, 소득수지가 15억 유로 규모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경상이전수지는 95억 유로 적자를 기록해 전체 결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