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8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신형 뉴 캠리를 발표하고 판매에 나섰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뉴 캠리를 올해 국내 6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캠리 판매량의 약 세 배 달하는 수치다.
뉴 캠리 판매 차종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이며 판매 가격은 각각 3390만원, 4290만원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뉴 캠리 출시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만족할만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토요타 본사와 미국 토요타 공장에서도 강력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리 발표회에는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이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만에 방한한 아키오 사장은 “지난해 방문은 지진에 도움을 준 한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왔다”며 “오늘은 한 사람의 비즈니스맨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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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