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는 통일로와 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의 정체 해결을 위해 통일로 서대문 사거리에 차로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후 교통체계가 일시에 바뀌면서 홍제고가차도 주변과 독립문~서대문사거리를 지나는 구간에서 일부 정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 사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세종로 사거리로 좌회전하는 신호등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신호 체계도 `선 직진 후 좌회전'에서 `직좌 동시신호'로 변경된다.
홍제 고가차도 철거 시기를 2월 말로 2개월 앞당겨 단절된 중앙차로롤 연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가로변 정류소도 중앙정류소로 이전한다.
왕산로는 중앙차로가 시작되는 흥인지문~동묘역사거리 가로변에서 중앙차로로 진입하는 버스와 일반차량간 엇갈림을 완화하기 위해 차로를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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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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