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는 설날을 앞두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전통시장, 대형유통점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의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주 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등에서 유통되는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등과 조기, 명태, 문어 등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정월대보름을 대비한 나물류 및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도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등도 점검한다.
안전성 검사는 잔류농약, 중금속, 보존료, 식중독균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진행되며 부적합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생산자 및 원산지 표시 위반자 등은 고발·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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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