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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의 힘' 매출 사상최대

기사입력 : 2012년01월06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01월06일 10:03

반도체 등 부품 실적 상승…당분간 독주체제

[뉴스핌=배군득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이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새 기록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도 동반 상승하며 힘을 싣고있다.

6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4분기 및 지난해 잠정실적에 따르면 4분기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88%,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35%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상승으로 지난해 매출 164조7000억원, 영엽이익 16조150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실적은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돌아섰고 갤럭시 시리즈의  꾸준한 상승세가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잠정실적에서 사업부별 영업이익이 세부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통신부문에서 전분기보다 2500억원 증가한 2조75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폰 비중이 전분기(29.9%) 보다 증가한 33.3%로 확대됐다는 점도 4분기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반도체 부문은 낸드플래시와 시스템LSI가 상쇄시켰다. 실적면에서는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조5700억원이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D램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비메모리 약진이 향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큰 변수가 없는 이상 올해도 무한질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냈지만 올해가 더 좋다는 견해다. 벌써부터 올해 실적 추정치도 나왔다.

올해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조원, 19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3%, 22% 증가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최근 실적 상승은 모든 사업부의 성적이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라며 “올해 영업환경마저 개선된다면 엄청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증권 신현준 연구원 역시 “지난 연말 D램 현물거래 가격이 고정거래 가격을 넘어서며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올해도 스마트폰 시장은 30% 이상 성장 예상돼 삼성전자 영업환경은 상반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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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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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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