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Ktb투자증권은 5일 대형건설사의 4분기 실적이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미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4개 건설사 합산 추정 매출액, 조정영업이익 QoQ+23%, 7%를 예상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09년 이후 급증한 해외수주 기성률 확대되며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원가율은 경쟁강도 심화로 3Q대비 소폭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4Q 건설사 실적 훼손요인이었던 주택관련손실 발생 규모도 감소추세에 있어 더 이상 우려할 필요 없다는 것.
다만 대림산업을 제외한 3개사 모두 2011년 연간가이던스 20~40% 하회하는 아쉬운 해외수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과거3개년 PER대비 15~40% 할인되어 거래 중. 해외 수주 재개로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최선호주로는 GS건설(STRONG BUY, 15만원)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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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