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핸드셋 시장 내에서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애플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구글과 애플의 각축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핸드셋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과 4위인 애플이 지난 3개월간 시장점유율(MS)을 확대하며 선전했다.
반면 같은 기간 LG전자, 모토로라, RIM 등 경쟁사들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지난 11월까지 3개월간 삼성은 시장점유율을 0.3% 확대해 25.6%로 끌어 올렸으며, 애플은 1.4% 확대한 11.2%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예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던 RIM과 모토로라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위인 구글과 2위인 애플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구글은 지난 3개월간 시장점유율이 3.1% 올라 46.9%, 애플은 1.4% 상승해 28.7%를 기록했다.
RIM은 3.1% 하락한 16.6%를 차지해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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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