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베트남 중국등 지구촌 이웃을 향한 행복날개
[뉴스핌=양창균 기자] 국경을 넘어, 인종의 벽을 넘어 SK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지구촌 이웃을 위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파트너십 사업과 사회복지 지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SK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SK의 사회공헌활동이 눈에 띈다.
SK는 지난 2000년부터 중국판 장학퀴즈인 SK장웬방(壯元榜)을 통해 청소년 인재 양성에 힘써온 것을 비롯해 '상해포럼'과 '북경포럼' 등의 학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 빈곤지역 학 교건립사업 등 다양한 중국 내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스촨성 대지진으로 피해가 큰 스촨지역에 구호기금 전달은 물론 SK행복소학교 건립등을 통해 진정한 차이나 인사이더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08년 중국 국무원 산하 '부빈기금회(扶貧基金會: 빈곤퇴치기금)'로부터 '20대 사회공헌 우수기업 '에 선정됐고 중국홍십자총회로부터는 특별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트남에서의 SK텔레콤의 행복나눔 활동 역시 두드러진다.
SK그룹의 주력계열사인 SK텔레콤이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이전부터 베트남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의 3대 원칙인 행복한 참여, 행복한 상생, 행복한 변화에 맞춰 1996년부터시작된 베트남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사회복지지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중 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14년째 베트남 어린이 얼굴 기형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격차 해소 지원사업으로 2006년부터 베트남 'SK텔레콤 문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07년 12월 건립한 베트남 SK텔레콤 IT센터 교육사업을 통해 한국의선진 IT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해 베트남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가치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교육장학사업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김신배 전 SK텔레콤 사장(현 SK 부회장)은 2008년 6월 19일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할 수 있는 최고 훈장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우호훈장'을 받기도 했다.
몽골 또한 SK의 사회공헌활동 지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SK텔레콤은 지구촌 나눔운동과 함께 2004년부터 몽골 자르칼란트 마을에 축산시범농장 개발사업을 전개해 왔다. 유목인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 된 축산시범농장 사업은 젖소시범사육 채소재배 농축산기술교육 등을 통한 유목민의 자립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몽골의 가축은행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32가정이 젖소 617마리를 지원 받았다. 가축을 지원받은 가정은 매일 젖소를 통해 얻은 우유를 판매함으로써 월 소득이 증가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SK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세계시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인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기업이념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또 다른 SK그룹 관계자는 "SK의 글로벌 행복나눔 활동은 이미 국내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장기적 사회공헌활동처럼 궁극적으로는 소외계층이 자립해 근본적인 사회문제가 해 결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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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