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해양부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전체의 10% 이내로 가구 수를 증가하는 방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세대 분할로 가구 수를 10% 이내로 늘리는 방안과 함께 일반분양 허용 방안도 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건설업계와 리모델링 아파트 조합은 사업성 개선을 위해 수직증축 허용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국토부 측은 가구 수를 30% 이상 늘리는 수직증축에 대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수정안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수직증축 관련 논의가 재점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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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