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사라진 슬레이트 PC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진행한 ‘슬레이트 PC 수사대’ 의 최종 미션이 지난 15일 광화문 세종이야기 수피아홀에서 수사대원들의 열띤 수사 속에 마무리됐다.
'슬레이트 PC 수사대'는 신개념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 7 의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연동 보물찾기 이벤트로,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힌트를 통해 '슬레이트 드라마' TV CF의 제이슨이 서울 어딘가에 숨긴 슬레이트 PC를 찾는 것이다.
지난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총 5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는 참여자들이 매일 하나씩 공개된 단서들을 직접 해석하고 공유하며 슬레이트 PC가 숨겨진 곳을 찾기 위해 수사에 적극 참여했다. CCTV 동영상, 제이슨의 트위터, 다음 스토어뷰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개된 힌트들은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수사대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오프라인 최종 수사대 지원에는 1300여명의 많은 인원이 몰리며 슬레이트 PC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7명의 특별 수사대원들은 최종 미션장소인 광화문 세종이야기에 모여 곳곳에 숨겨진 미션 지령을 해독하고 최종 목적지의 지도가 그려진 퍼즐을 맞추는 등 슬레이트 PC를 찾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모든 미션을 빠른 시간에 완벽하게 수행,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7명에게는 슬레이트 PC가 선물로 증정됐다. 또한, 1~7등을 제외한 참가자들에게도 영화표(1인 2매)가 제공됐으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인에게는 미니 레이저 프린터가 증정됐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IT 강사가 슬레이트 PC의 고성능 기능과 실용적인 사용법 등을 소개, 고객들이 제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1등으로 슬레이트 PC를 찾은 참가자 이희원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해 이벤트를 즐기니 매우 색다른 재미였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스펙이 마음에 들어 평소 눈 여겨 봤던 슬레이트 PC도 얻고 여느 게임 못지 않은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최고였다"고 말했다.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부르며 소비자의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 '슬레이트 PC'는 태블릿과 노트북PC의 장점만을 결합한 신개념 PC로서, 삼성전자는 이를 스마트 통합 캠페인인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스마트'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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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