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목요일(15일) 뉴욕시장에서 초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됐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펀드 매도세가 다시 출현, 압박받으며 한때 2.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 시세는 달러 약세와 전일 급락세에 이은 숏커버링으로 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연말을 맞으며 다시 강력해진 펀드 매도세로 상승폭을 지키는데 실패했다.
제니 몽고메리 스코트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마크 루치니는 "투자자들의 마진 콜로 매도세가 강화됐고, 일부 헤지펀드의 청산 이야기도 들렸다"며 "전반적으로 시장내 매도 압박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분위기로 금 시세는 12월 들어서만 11%나 급락했다.
금 현물가는 초반 온스당 1593.55달러까지 오른 뒤 하락 반전되며 뉴욕시간 오후 3시 43분 기준 1566.04달러에 거래돼 0.5% 하락했다. 전일 뉴욕 종가 수준은 1574.19달러였다. 일중 최저치는 온스당 1560.36달러로 지난 9월말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9.70달러, 0.6% 내린 온스당 1577.20달러(잠정치)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562.50달러~1596.50달러.
전일 5% 넘게 급락했던 전기동 선물은 긍정적 미 지표 재료가 유로존 우려감에 상쇄되며 보합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달러 오른 톤당 72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1.15센트, 0.35% 내린 파운드당 3.26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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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펀드 매도세가 다시 출현, 압박받으며 한때 2.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 시세는 달러 약세와 전일 급락세에 이은 숏커버링으로 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연말을 맞으며 다시 강력해진 펀드 매도세로 상승폭을 지키는데 실패했다.
제니 몽고메리 스코트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마크 루치니는 "투자자들의 마진 콜로 매도세가 강화됐고, 일부 헤지펀드의 청산 이야기도 들렸다"며 "전반적으로 시장내 매도 압박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분위기로 금 시세는 12월 들어서만 11%나 급락했다.
금 현물가는 초반 온스당 1593.55달러까지 오른 뒤 하락 반전되며 뉴욕시간 오후 3시 43분 기준 1566.04달러에 거래돼 0.5% 하락했다. 전일 뉴욕 종가 수준은 1574.19달러였다. 일중 최저치는 온스당 1560.36달러로 지난 9월말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9.70달러, 0.6% 내린 온스당 1577.20달러(잠정치)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562.50달러~1596.50달러.
전일 5% 넘게 급락했던 전기동 선물은 긍정적 미 지표 재료가 유로존 우려감에 상쇄되며 보합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달러 오른 톤당 72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1.15센트, 0.35% 내린 파운드당 3.26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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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